악보 (내가예수를못박았습니다, 모든능력과모든권세)

콘티 짜는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부터는 찬양팀원도 같이 다음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콘티에 포함되었으면 하는 곡을 연습 전까지 구상한다. 물론 최종적인 권한이 인도자에 있다는 건 같지만, 어쩌면 이 작은 변화가 우리 찬양팀이 같은 비전을 품고 나아갈 수 있게하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당ㅎㅎ

다음주 수요일 말씀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내어 준 사랑> 마가복음 15장 24-32절이다. 아무래도 '십자가', '사랑', '보혈'에 관한 찬양들 위주로 떠오른다.

'내가 버린 십자가 다시 지고(어노인팅)',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어노인팅)', '난 지극히 작은 자', '가장 높은 곳에서(제이어스)',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어노인팅)', '그가 오신 이유(마커스)', '날 사랑하는 이(제이어스)' 등등

그 중 '내가 예수를 못박았습니다(어노인팅)'과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어노인팅)', '놀라우신 주(디사이플스)'를 추천하려한다. 우선 첫번째 곡은 일단 만들었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는 익숙한 찬양인만큼 이번에는 예배인도자컨퍼런스2008처럼 하고 싶은데 이것도 악보를 만들어야 될 것 같다.... 천천히 만들어야징.

+) 그냥 곧바로 만들었당. 어노인팅2008예배인도자컨퍼런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