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190314 홀로 영원한 대제사장, 약점 없는 하나님 아들 (히 7:23~28)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작고 여린 나를 위해 예수님은 오늘도 중보한다 하셨다.
우선 이 사실에 감사했다.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한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시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기도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예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신다는 것, 성령님이 내안에 계시다는 것을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전에는 '다 아시는 분이 이러시나요?', '너무하십니다.' 했다면 이번주는 '주님도 내가 이렇게 아파하는거, 힘들어하는거 아시고 속상해하시죠.', '주님 위로해주세요.'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다.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가 생긴 것 같다. 굳이 내가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아도, 몸짓 표정을 지어보이지 않아도. 오늘도 틈틈히 주님과 대화하면 하루를 살겠다.
두번째는 나도 주님과 같이 중보하고 있는가의 고민이다. 목장 내에서 일주일 씩 개인기도제목을 놓고 같이 중보하고 있다. 가장 적은 인원임에도 겨우 7일임에도 놓치는 날도 있었고 각각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했다. 히지만 예수님은 믿는 모든 자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 그런 사랑으로 그런 열정으로 중보하는가 돌아보면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선 조금씩 범위를 늘려가머 실천하겠다. 먼저 목장을 위해 이번주는 더욱 기도하겠다. 목장기도에 참여하지 못하는 날에는 꼭 자기전에 10분이라도 기도하겠다. 목장에서 점점점 넓혀가 적어도 우리 청년들을 위해 중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