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2019. 4. 16. 10:30

190416 사랑의 피로 세우는 구원의 언약 (눅22:14~23)

유월절을 기억하고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나는 성찬식을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지요. 영원한 생명을 얻은 은혜를 새기고 늘 기억하기 위해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성찬식을 행했다 했습니다. 내게 그런 감사함과 감격이 있는지요. 성찬식을 하나의 통과의례로 전락시켜버린 나의 생각을 회개합니다. 지금 참 사모함이 없음을 느낍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올 때 내 마음에는, 오늘도 일어났고 견뎌냈다는 만족 뿐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저 미디어 금식이나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나의 행위만으로 거룩함을 이루려했던 것을 내려놓습니다.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는 은혜를 매순간 새기며 살고 싶습니다. 눈앞에 닥친 하루하루만 보기보다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소망이 넘치고 싶어요. 이번주 주일에 있을 성찬식을 준비하며 주신 사랑을 묵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자기전에도 깨워달란 기도 뿐만 아니라 감사기도 드리겠습니다. 성찬식과 같이 내 삶에서 매순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게 돕는 촉매가 무엇일까 돌아보니, 큐티 나눔을 기록하는 게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오래 걸리기도 하고 시험기간에도 이만큼 할 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미리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결단합니다. 말씀묵상하고 짧게라도 기록하며 말씀 따라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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