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2019. 4. 8. 09:48
190408 자녀의 신분과 특권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갈4:1~11)
7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천국 기업을 상속받을 권리를 가지고 죄와 율법으로부터 자유와 평안을 누릴 특권을 받았습니다. 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를 잊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완전하고 전적으로 그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연약함, 강팍함을 이유로 호적에서 파버리지도 않으십니다.
그런데도 종으로 회귀하려 합니다. 행위에 얽매이고 노력을 중시하며 짐을 스스로 지고 있습니다. 백날 두려워하고 부담을 느낍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요.
깨달음에서 변화까지 한번에 속전속결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지만, 계속 돌아보고 죄가 드러나는 이 시간 또한 허락하셨고 내게 유익임을 믿겠습니다. 첫 은혜 받았던 순간을 계속 계속 묵상하고 생각해보라 하셨습니다. 정말 자유했고 내 생명보다도 주님을 귀하게 여겼던 때를 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권면받은대로 반드시 앎에서 믿어지게 해주실, 변화시켜주실 성령님께 미리 감사기도 드려보겠습니다.